민동이야기송년회

민동송년회

민동 송년회

2022년 12월 6일 () 7시 사천이모집(인현동)

참석자 원기준(신학80), 김성윤(종교82), 한민재(신학84), 김진식(종교84), 장문봉(영교85), 정인수(역교85), 양진우(신학85), 박병득(준회원신대원), 정성우(신학85), 안계정(신학88), 홍준호(신학90), 정규태(신학94), 성세완(종교89), 이경미(유교94), 김경미(영교87), 승민석(신학94), 김정희(유교94), 주영관(신학92), 김인규(역교90), 조희경(유교88)

민동송년회를 인현동에 있는 사천이모집에서 여러 동문들을 모시고 진행했습니다반가운 얼굴얼굴만 보아도 웃음이 지어지는 분위기동문회는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학번이 어울린 자리여서 역시나 나때~’ 버전도 시전됐지만, ‘총신 울타리라는 학번을 뛰어넘는 공감대가 있어서함께 어우러지는 송년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특히 90년대 학번의 많은 참여는 매우 반갑고도 민동 발전에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송년회 자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는 것에서부터 모인 사람들의 삶의 자리들을 한번쯤 되돌아보게 하기도 합니다.

올해 민동은 큰 걸음을 걷지는 못했지만 쉬지않고 걸었습니다. 매달 행사를 이어가고자 하였습니다. 그 모든 행사의 목적은 민동 회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만 생각했던 것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공감할 수 있는 기획으로 행사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송년회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또 면면에 이어지는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호응하고, 함께 즐거워하며,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총신 그늘아래 있었던 길지 않은 세월은 그렇게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가 봅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고 기억조차 뒤섞여 가물가물한데 한가닥 기억의 편린을 좇아 웃고 즐거워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앞으로 총신 민동은 더 많은 동문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의지를 표방하는 우리는 민주 총신 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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