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interview

미국 동네기자를 만나다

미국 동네기자를 만나다

– 경윤주(유아교육학과 87) 동문과의 인터뷰

경윤주 유아교육학과 87학번

– 여학생회 학술부장

– 페다고지 동아리 활동

– 민중당 활동

– 98년 미국 이민 / 달라스 지역 신문사 기자 활동 시작

– 현) 코리아 타임즈 미디어 운영

– 현) 세계 한인 언론인 협회 수석부위원장, 선출직 이사

 

출판 도시에서 만난 경윤주 동문

2022년 7월 4일 오전 파주 출판단지에서 인터뷰를 위해 경윤주 동문을 만났다.

경윤주 동문은 현재 미국 달라스에서 한인 신문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한인언론인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 학생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87년 학생운동과 접하게 된 계기를 간단히 구술하고 있다. 

2. 경윤주에게 총신이란?

사실 이 부분은 인터뷰 마지막에 던진 질문이다. 그러나 편집을 하다 보니 이상하게 앞에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가 동문들을 만날 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인터뷰 정리 앞머리에 두었다.

그리고 졸업 후 30여년이 지난 지금 ‘총신민동’에 대한 생각과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와 가족에대한 사랑의 영상편지를 담았다.

3. 여학생 활동과 페다고지

경윤주 동문은 여학생회를 통해 학생운동에 입문하게 된다. 여학 1년의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학내 동아리 ‘페다고지’에 들어가 보다 심도 깊은 활동을 시작하였다.

4. 세상 밖으로 – 민중당 선거운동에 결합하다.

91년은 경윤주 동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시기이다.

91년 지방자치의회 선거에 민중당을 통해 결합 하면서 향후 삶의 방향을 결정 짓는 중요한 경험을 하게 된다.

5. 미국 ‘동네기자’로 살아 가기

민중당의 선거 실험이 실패로 돌아가고, 민중당 주요 인사들의 변절이 더 해 지면서 경윤주 동문에게도 혼란이 찾아 온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미국으로 이민을 결심하게 된다.

경윤주 동문의 인생 2막 2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네 기자’로서의 인생….

경윤주 동문과 난 학교 재학 중에는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졸업 후 20여년이 지난 어느날 정말 나의 ‘착각’으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지금도 경윤주 동문과 만나면 가끔 그 때 일을 얘기하며 웃곤 한다.

첫인상도 당차고 똑부러진다는 것이었는데, 인터뷰 기회를 빌어 경윤주 동문의 지난 삶의 얘기를 듣다 보니, 첫인상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온 삶이 그러했듯 앞으로의 삶도 옹골지게 헤쳐 나가리라 믿는다.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고 진솔한 얘기를 들려 준 경윤주 동문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윤주 동문과 그 가족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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